[공식발표] 오자마자 ‘에이스’ 황인범, 구단 이달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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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페예노르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페예노르트는 5일(한국시간)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황인범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입단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황인범은 6일 트벤테와의 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A매치 경기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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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페예노르트는 5일(한국시간) 구단 SNS 채널을 통해 황인범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 이적과 동시에 핵심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 중이다. 지난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가진 그는 현재 합류 이후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의 활약이 대단했다. 레버쿠젠, 브레다, NEC를 차례로 상대한 황인범은 퀸튼 팀버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이 왜 팀의 ‘에이스’인지를 입증했다. 황인범의 활약에 현지 매체들은 극찬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구단 ‘레전드’의 극찬도 이어졌다. 1968년부터 1976년까지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판 하네험은 “우연히 황인범의 경기를 봤는데 그가 매우 좋은 선수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페예노르트가 아주 좋은 계약을 했다. 그는 지능적이고, 양발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매우 아름다운 선수다. 그가 정말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입단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황인범은 6일 트벤테와의 리그 경기를 소화한 후 A매치 경기를 위해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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