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신고서 작성법, 절차, 일본 입국시 필요서류


일본 입국신고서 작성법
일본 입국 전 준비 사항 확인
여행 전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미리 점검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여권 원본은 유효기간이 출국 후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항공권 예약 확인서나 e-티켓도 필수로 지참하세요. 최근에는 모바일 탑승권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항공사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여행사 또는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준비물을 목록으로 작성해 두면 빠뜨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모든 서류가 준비되면 입국장 통과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입국신고서 양식 이해하기
입국신고서는 크게 개인 정보, 체류 정보, 건강·세관 신고 항목으로 나뉩니다. 각 항목에는 영어 또는 일본어 병기가 요구되는 칸도 있으니 양식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양식 상단에는 여권상 이름, 국적, 생년월일 등을 기재합니다. 중앙에는 체류 목적과 체류지 주소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양식 뒷면의 건강·세관 신고란은 예(Yes)/아니오(No) 표시 후 필요한 부분에 상세 내용을 기입합니다. 전 부분을 빠짐없이 작성해야 거부 없이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기재 요령
이름은 여권과 동일한 영문 스펠링으로 적어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나 주민표 시군구 코드 대신 국적 코드를 사용하므로 실수하기 쉽습니다. 생년월일은 YYYY/MM/DD 형식으로 입력하고, 성별은 Male/Female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연락처는 한국 휴대폰 번호 앞에 ‘+82-’를 붙여 작성합니다. 이메일 주소 칸이 있을 경우, 항상 사용 가능한 계정을 기재해 두면 비상 시 연락받기 용이합니다.

일본 입국신고서 작성법, 절차, 일본 입국시 필요서류

항공권·여행 일정 작성법
항공권 정보는 항공사 코드와 항공편 번호를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JL123” 형식으로 쓰며, 출발지와 도착지는 도시 코드(예: SEL→NRT)를 병기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는 입국 날짜와 출국 예정일을 함께 적고, 체류 기간이 90일 이내임을 표시하세요. 호텔 예약 확인서나 숙소 주소를 함께 기재하면 심사 과정이 더욱 원활합니다.

건강·세관 신고 사항 기재
현재 건강 상태나 과거 발병 이력, 동반 반입 물품 등을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 여부: 코로나19, 결핵 등 주요 감염병 경험 ✔️

반입 금지 품목: 육류 가공품, 식물 등 세관 규정 확인 ✔️

소지 약품: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은 영문 처방전 사본 첨부 ✔️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으면 입국이 지연될 수 있으니 꼼꼼히 작성하세요.

거주지 및 체류 목적 기재
체류 목적은 관광,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으로 구분됩니다. 해당 목적에 맞는 상세 내용을 작성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컨대 비즈니스 출장이라면 회사명과 출장 일정, 초청장 유무를 기재하세요. 친지 방문 시에는 방문할 가족의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해야 합니다. 체류지 주소는 일본 현지 우편번호까지 정확히 적어야 반려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날짜·서명 기입 방식
날짜는 양식 하단의 ‘Date’ 칸에 YYYY.MM.DD 형식으로 적습니다. 날짜 형식이 다르면 반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서명(Signature)은 여권 서명과 완전히 일치해야 합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성인이 대신 서명할 수 없습니다.

일본 입국신고서 작성법, 절차, 일본 입국시 필요서류


제출 전 최종 검토 방법
모든 항목을 작성한 뒤에는 스스로 검사 리스트를 활용해 빠뜨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여권 정보와 일치하는가

날짜 형식이 통일되었는가

건강·세관 신고 누락은 없는가

체류 주소·연락처 오기입은 없는가
이 과정을 거치면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입국장 제출 절차 및 수령 확인
작성 완료된 신고서는 입국 카드 투입구에 제출합니다.

자동 심사 기계에 입력 후 종이 신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원활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심사 완료 후에는 도장을 받거나 전산 확인 화면을 캡처해 두면 분실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대처법
잘못된 날짜 형식: YYYY/MM/DD로 재작성 요청

서명 불일치: 현장에서 즉시 재작성

세관 신고 누락: 추가 서류 제출 안내받음

체류 목적 코드 착오: 비자 조건 재확인 후 수정
현장에서 오류 안내를 받았을 때 침착하게 대응하면 대개 즉시 수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