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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 주지훈은
프로피 사진을 잡지사에 보낸 걸 계기로
19세에 모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모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주지훈은 3대 남성잡지로 꼽히는 GQ 12월호에 무려 12페이지 분량의 특집 화보로
소개되었는데요.
이는 신인 모델임을 감안했을 때
파격적인 대우였으며 순식간에
탑모델의 자리에 올라서며
수 많은 남성복쇼와 GQ, 에스콰이어 등
남성 잡지 화보 모델을 도맡게 되었음!
187cm라는 훤칠한 실루엣과
여리한 몸매 그리고 사연 있는
드라큘라 백작st 마스크를 가진
주지훈은 섹슈얼한 남자 모델을
선호하던 당시 트렌드에 딱 맞았고요.
패션지를 수도 없이 장식해서
별명이 모델계의 공무원이었음..
ㅋㅋㅋㅋ
다만, 모델로서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전부 표현할 수 없다보니 연기자 전향을 고려한 주지훈인데요.
그 시절 너도보고 나도봤던
mbc 수목드라마 <궁>의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인생은 한방이라는
격언을 몸소 실천한 주지훈!
믿기지 않겠지만
당시 주지훈의 나이는
24살이었으며 진짜
애기였네요..ㅎㅎㅎ
워낙 성숙한 마스크라
30대인 줄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반전임
ㅋㅋㅋㅋ
데뷔작이었던 만큼 초반엔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실시간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그였어요.
드라마 궁 속 주지훈은
포멀한 수트룩부터 프레피룩,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아직까지도 뛰어난 영상미와
미장센으로 회자되고 있는 궁이었는데
지금 봐도 안구정화하는 느낌!*_*
소니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소니 관계자들이 궁을 보고나서
우리 카메라로 어떻게 찍었길래
이렇게 잘 나왔느냐고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썰도 유명하죠!ㅋㅋㅋ
움짤만봐도 궁 ost
"사랑인가요~ 그대와 나 같다면 시작인가요~" 자동재생됨..ㅠ_ㅠ
갑작스런 키갈타임...ㅎㅎㅎ
좋네요..❤️
이 시절만하더라도 짧은 헤어스타일보다는 장발펌느낌의 볼륨감 넘치는 남자 헤어스타일이 유행이었는데요.
구렛나루는 턱 라인정도로,
뒷머리는 목을 감싸고
앞머리는 댄디하게 사선으로
넘겨주는 쉐입임!
누가 더 삐쭉빼죽한
모양새를 만드는지
대결하는 것 같은
2000년대 남자 헤어스타일!ㅎㅎ
지금보면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엔 멋의 상징이었음!
당시 촬영현장 직찍 사진도
여럿 남아있는데요.
황태자 신분인만큼 평소
포멀한 수트 패션을 입어야 했던
주지훈이었으며 프로 모델다운
수트핏을 보여주네요.
냉혈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따뜻한
이신 역에 주지훈 캐스팅은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음.
종방연 뒷풀이 현장 속
풋풋한 주지훈의 모습이네요.
또 한번의 주지훈 신드롬을 만들어낸
2025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히어로물 같은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고
초고속 전개로 사이다처럼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을 받는중!
백강혁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지만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는 신념을 지녔는데요.
20대 시절 이미 성숙함 만렙 찍었던
주지훈이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외모는
그대로였죠.ㅋㅋㅋ
중증외상센터 속 백강혁의 헤어스타일은 투블럭 포마드펌인데요.
7:3, 8:2 정도로 가르마를 나눠주고
포마드를 발라 모류대로 깔끔하게
각 파트를 나눠서 댄디하면서
마초적인 느낌을 만들어내는
헤어스타일임!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백강혁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인데요.
남성적인 느낌과 댄디한 느낌이
반반 섞인 헤어스타일이다보니
사연있는 분위기의 주지훈과 딱임!
주지훈은 포마드를 이용해
살짝 웨트한 느낌으로 연출하는데
그윽하면서도 섹시한 무드가
강조되는 모습임!
주지훈은 대표적인 짝눈 연예인인데
눈빛에서 다채로운 이미지가 표현되다보니 몰입도가 확 올라가는 것 같아요.
제작발표회때는 슬림한 핏의
수트 셋업과 슬릭백언더컷으로
등장한 모습!
모델 시절 포스 어디 안가죠~
궁에서도 중증외상센터에서도
레전드를 찍은 주지훈인데
여러분들의 취향은 어떠신가요!?
어른섹시미가 느껴지는
지금이 조금 더 제 스타일인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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