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 알나스르, 사우디 킹스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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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정우영(35)의 알칼리즈를 꺾고 사우디아라비아 챔피언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알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칼리즈와의 사우디 킹스컵 준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알나스르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멀티골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킹스컵에서 3경기 3골을 넣은 것을 포함, 이번 시즌 사우디의 총 39경기 38골의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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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정우영(35)의 알칼리즈를 꺾고 사우디아라비아 챔피언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알나스르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칼리즈와의 사우디 킹스컵 준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알나스르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멀티골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전반 17분 상대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터닝 로빙 슈팅으로 득점,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2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대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사디오 마네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3골을 넣은 알나스르는 후반 37분 토와즈 알토아리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은 알칼리즈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호날두는 킹스컵에서 3경기 3골을 넣은 것을 포함, 이번 시즌 사우디의 총 39경기 38골의 놀라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놓친 호날두는 사우디 킹스컵에서 이번 시즌 첫 트로피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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