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주가 하락에 밸류 매력 부각…수주 성장 여전히 유효-한투

김윤정 2026. 3. 26. 0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가운데 수주잔고 확대와 실적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2월 말 대비 17.3% 하락해 방산 업종 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며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로 피어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가운데 수주잔고 확대와 실적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자료 제공=한국투자증권)
26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2월 말 대비 17.3% 하락해 방산 업종 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며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로 피어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점을 앞두고 발생한 밸류에이션 괴리를 활용한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방산주 투자 본질이 전쟁 테마가 아닌 수주 성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이후 방산 업종 주가 상승은 수주잔고 성장과 이익 개선이 이끌었다”며 “올해 약 20조원 규모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만큼 모멘텀이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유럽의 생산능력 부족과 중동 전차 노후화를 고려하면 신규 수출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이익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일시적이라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폴란드 2차 사업 인도 전까지 이익률은 1차 대비 낮을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 물량 증가와 매출 인식 확대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이익률 개선이 재개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8%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0억원,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