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전 울산시 부시장, 포항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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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55)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인재육성이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인 만큼 포항의 교육정책을 지역이 직접 결정해야 하는 '포항형 교육자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승대 후보는 "좋은 인재육성은 포항의 100년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인 만큼 포항의 교육을 지역이 직접 책임지고 지역이 설계하는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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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문제,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 체계 정립은 중요하다고 생각"
안승대(55)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현재 학군 조정과 학교 신설·이전 등 주요 교육정책은 모두 경북도교육청과 도의회가 결정하고 있는 만큼 포항시와 시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다.
안승대 출마 예정자는 “포항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어야 이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이라며 “교육정책이 도시계획, 교통, 정주 여건, 지역 경제와 밀접히 연결된 만큼 교육과 행정을 분리된 상태로 두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결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시, 포항의 교육 전문가,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며 지역 참여형 교육자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포항을 ‘교육자치 시범지구’로 지정하도록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하고, 포항시의회에 사전협의권·동의권 등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개선 방안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 교육자치 협의회’를 구성해 학군 조정, 학교 이전·신설 등 주요 현안을 포항 내부에서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시의회, 학부모, 학교장, 교육·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안승대 후보는 “좋은 인재육성은 포항의 100년을 결정하는 핵심 전략인 만큼 포항의 교육을 지역이 직접 책임지고 지역이 설계하는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지역 최대 이슈 중 하나인 고교 평준화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 체계 정립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포항송도초, 포항대동중, 포항대동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제2회 지방행정고시 합격,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대학원 행정학(EMPA)등을 거친후 지난 11월 제16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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