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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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친척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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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친척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방 안에 혼자 있었고, 그의 아내와 자녀 3명은 다른 방에 함께 쓰러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B씨는 A씨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다가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A씨의 채무 관계를 비롯한 여러가지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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