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시리즈 부분변경 공개, 어디가 바뀌었나?

BMW는 신형 3시리즈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3시리즈는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신형 M340i는 엔진 최고출력이 391마력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출시는 7월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3시리즈는 2차 부분변경이다. 신형 3시리즈는 레이스 블루 메탈릭과 베가스 레드 메탈릭 외관 컬러가 신설됐다. 또한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과 프로즌 포르티마오 블루 메탈릭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과 M 패키징을 제공한다.

신형 3시리즈 실내에는 신형 쓰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송풍구와 통합된 캐스케이드 무드 램프 등이 배치됐다. 캐스케이드 무드 램프는 총 9가지 컬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기능, 전화 수신이나 문열림과 같은 특정 상황을 나타내는 조명 기능 등을 지원한다.

신형 3시리즈는 오픈 포어 우드 트림이 330i부터 기본이다. M340i에는 M 알루미늄 가니쉬가 추가됐다. 센사텍 대시보드는 소재가 개선됐다. 도어 트림과 공조기 디테일이 강화됐다. 신형 3시리즈는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5이 내장돼 커넥티드 서비스가 향상됐다.

신형 M340i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391마력, 최대토크 55kgm를 발휘한다. 신형 330i는 재설계된 흡기 포트와 캠축 제어, 점화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59마력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