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강릉을 제외한 강원 17개 시·군 기초단체장 여야 본선 대진표가 완성, 도전역에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2일 결선 지역 4곳의 결과를 발표하며 공천을 마무리했다. 결선 결과 △춘천 육동한 △홍천 박승영 △평창 한왕기 △철원 한금석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는 27일 확정되는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 시장·군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은 앞서 김중남 후보를 강릉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김홍규·권혁열 후보 간 본경선을 거쳐 27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여야 공천 현황을 보면 민주당은 현직 단체장 4명(춘천·정선·인제·고성)과 전직 4명(속초·횡성·영월·평창)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3선 연임 제한 대상자와 강릉을 제외한 현직 9명 가운데 7명(원주·태백·삼척·속초·홍천·평창·양구)이 공천을 받았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최명서 영월군수는 컷오프(공천 배제)된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한편 강원 여야는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라 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4월 내 마무리가 목표다. 이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