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강원에 3-1 참패…강등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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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에 참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인천은 올 시즌 강원을 상대로 한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참패하며, 결국 7승·11무·15패(승점 32)로 리그 12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1대 3으로 강원에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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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에 참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3으로 패했다. 인천은 올 시즌 강원을 상대로 한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참패하며, 결국 7승·11무·15패(승점 32)로 리그 12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는 무고사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김도혁·음포쿠·김보섭을 2선에, 정동윤·이명주를 중원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최우진·김건희·요니치·민경현이 포백 라인을 구축했고, 이범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강원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강원 유인수의 패스를 받은 양민혁이 왼발 슈팅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0대 1로 마무리한 인천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도혁을 빼고 김연수를 넣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후반 9분 요니치가 강원의 코바체비치를 막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을 가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인천은 음포쿠·김보섭을 빼고 홍시후·제르소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인천이 점수 만회에 나섰다.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최우진이 올린 공을 홍시후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에 성공하며 1대 1 균형을 맞췄다.
이에 지지 않고 강원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 양민혁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인천 선수와 골키퍼마저 제치며 슛, 2대 1로 다시 앞섰다.
다급해진 인천이 공격에 나섰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추가시간 8분을 남기고 양민혁이 인천의 수비수를 뚫고 또 다시 추가골을 만들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이로써 인천은 1대 3으로 강원에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최영근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한 많은 팬분들에게 결과로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긴장했고 의욕만 앞선 부분이 있다”며 “작은 실수로 인해 비롯한 실점 등을 잘 살피고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로 강등의 위기 속에 처한 가운데, 파이널 B에 속한 하위권 6개 팀이 5경기를 통해 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파이널B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FC, 전북 현대, 대전 시티즌 등이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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