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흥업소 가장 많이 생긴 지역 1위는 강남..10년간 하나도 안 생긴 곳은?

김자아 기자 2022. 10. 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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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유흥가./남강호 기자

지난 10년간 서울시에만 432개의 유흥업소가 새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허가된 곳은 강남구, 업종은 룸살롱이었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청 식품정책과에 요청한 ‘서울시 유흥업소 허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 25개구에 유흥업소 432개를 허가했다.

유흥업소가 가장 많이 생긴 연도는 2014년으로 총 65개가 허가됐다. 2019년까지 40개 이상의 유흥업소가 허가됐다가 2020년 21개, 2021년 29개로 다소 줄었다. 올해 10월까지 허가된 유흥업소는 18개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구별로는 강남구가 총 73개로 가장 많았다. 강서구 55개, 관악구 43개로 뒤를 이었다. 광진구, 성동구, 양천구에는 최근 10년간 유흥업소가 단 한 곳도 허가되지 않았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허가된 유흥업소는 강서구가 5개로 가장 많았다. 관악구와 강북구가 각각 4개와 3개로 뒤를 이었고, 강남구와 중구에 각각 2개, 강동구와 송파구에도 각각 1개씩 허가됐다.

업종별로는 룸살롱이 289개로 가장 많았다. 룸살롱이 가장 많이 허가된 상위 3개구는 강남구 55개, 강서구 46개, 송파구 30개다. 관악구는 29개로 뒤를 이었다.

젊은층이 자주 찾는 고고(디스코)클럽, 즉 클럽도 16개가 허가됐다. 이 중 강남구에만 10개가 생겼다. 이 밖에 25개구에선 ▲간이주점 ▲노래클럽 ▲관광호텔 나이트 ▲스탠드바 ▲카바레 ▲요정 등 다양한 유흥업소가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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