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나와’ 타이세이, 심건오 꺾고 헤비급 왕좌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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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노 타이세이(일본)가 헤비급 왕좌를 향해 다시 기지개를 켰다.
타이세이는 29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종합격투기(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2부 헤비급 경기에서 심건오(김대환MMA)을 2라운드 2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타이세이의 펀치가 심건오의 안면에 적중하기 시작했다.
타이세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펀치 연타로 심건오를 주저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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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세키노 타이세이(일본)가 헤비급 왕좌를 향해 다시 기지개를 켰다.

타이세이의 MMA 전적은 8승 6패가 됐다. 또 ROAD FC 헤비급 챔피언인 김태인(로드FC 김태인 짐)과의 타이틀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타이세이는 지난 4월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김태인에 패한 바 있다. 반면 심건오의 MMA 전적은 7승 6패 1무효가 됐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심건오가 가드를 단단히 한 채 전진했다. 타이세이는 주먹과 발로 심건오의 전진을 저지했다. 타이세이의 펀치가 심건오의 안면에 적중하기 시작했다. 타이세이는 킥을 섞으며 심건오를 공략했다.
계속해서 가드를 단단히 한 심건오가 묵직한 오른손으로 타이세이를 흔들었다. 잠시 흔들렸던 타이세이는 심건오의 가드 사이로 다시 주먹을 집어넣었다.

경기 후 타이세이는 “김태인에게 패하고 지옥을 맛봤는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 바로 김태인과 대결하고 싶다”라며 “이젠 존경심도 생긴 만큼 마지막으로 멋지게 맞붙고 싶다”라고 재대결을 희망했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2부 / 12월 29일 오후 4시 원주 치악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 김수철 VS 양지용]
[-72kg 계약체중 여제우VS카밀 마고메도프]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임동환 VS 라인재]
[플라이급 이정현 VS 편예준]
[아톰급 잠정 타이틀전 박서영 VS 신유진]
[헤비급 심건오 VS 세키노 타이세이]
타이세이, 2R 24초 펀치에 의한 TKO 승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1부 / 12월 29일 오후 1시 30분 원주 치악체육관]
[플라이급 고동혁 VS 정재복]
고동혁, 1R 1분 5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
[-80kg 계약체중 한상권 VS 한우영]
한상권, 1R 3분 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
[플라이급 유재남 VS 이재훈]
유재남,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미들급 김영훈 VS 정호연]
김영훈,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66kg 계약체중 고경근 VS 김시왕]
김시왕, 1R 1분 16초 펀치에 의한 KO 승
[라이트급 오트키르벡 VS 김민형]
김민형, 1R 4분 10초 니킥에 의한 TKO 승
[-65kg 계약체중 박민수 VS 천승무]
박민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밴텀급 최영찬 VS 류찬희]
최영찬,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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