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품, 홈스타일링만으로 꾸민 24평 신혼집

안녕하세요. 2년 차 신혼인 쥬빈부부입니다. 남편의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자주 이사를 다니지만 신혼집인 만큼 예쁘게 꾸며보자는 마음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품이랑 가구 등 홈스타일링으로 채워나간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신혼집인 쥬빈홈을 소개합니다!!

오피스텔 24평으로 거실, 주방, 방 3개에 화장실 2개, 베란다로 구성되어 있어요~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롯데하이마트 도리와이프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 화이트&우드 느낌 인테리어

평소에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전체 분위기는 화이트로 집을 더 넓어 보이게 해 주었고 우드 가구들과 라탄, 다양한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주었답니다.

처음 집에 들어오면 바로 마주하는 곳이라 곳곳에 제가 좋아하는 라탄 소재의 바구니와 레이스 천, 노란 튤립으로 꾸며준 현관이에요~ 빈티지 타일이 매력적인!! 현관

중문 옆에는 답답함 없이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가구는 비치해놓지 않았어요.


  • 방 1

중문에서 나오면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방~ 아담한 사이즈의 방이지만

큰 솔 책상을 두어 노트북이나 독서 등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고

미니 서랍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우드 느낌의 소품들을 두어 꾸며주었어요.

저희 부부의 취미 중 하나가 피아노 연주라 한쪽 벽에는 전자 피아노를 두어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이 방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카페의 예쁜 포토존 같은 공간이에요.

라탄 의자와 조명 그리고 다양한 소품들로 포토존이 된 곳~~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

창가 옆에는 자개 모빌을 걸어두었는데 살짝 창문 열어두면 자개 맞닿는 소리가 정말 예쁘답니다~~

이방에서 시용된 소품들은 대부분 선물로 받은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더 의미 있고 작은 사이즈의 방이지만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놓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우드 느낌의 멀티방이에요~~~


  • 방 2

드레스룸도 아담한 사이즈의 방이라 기존 가지고 있던 옷장 하나만으로도 거의 꽉 찼던 방이에요..

자리 차지 많이 하는 거울보다는 벽에 걸 수 있는 거울로 비치해 놓고

큰 옷장을 구입하는 대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방 수납장과 비슷한 가성비 좋은 우드로 된 행거를 구입해서 정리해 주었어요.

디자인이 비슷해서 하나의 세트처럼 보이고 옷장보다 공간 활용도가 훨씬 좋답니다!!

창문 바로 밑에 조금 남는 공간에는 맞춤 식인 듯 딱 맞는 서랍장을 두었더니

다양한 소품들을 올려놓는 선반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큰 옷장보다는 행거랑 낮은 수납장 하나만으로도 오히려 공간을 실용적이게 활용한 드레스룸이랍니다!

방에 나와서 보면 긴 복도가 나오는데 이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해요.

확 트인 느낌이 나도록 복도에는 가구들은 놓지 않고 led 전등 아래 결혼사진 액자를 두어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게 꾸며주었어요~~


  • 거실&홈 카페

복도를 지나면 화이트&우드 느낌의 햇살 맛집 거실이 나와요~

쉬폰 소재의 얇은 커튼을 설치해서 햇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게 해 주었고

거실 통창 옆에는 아기자기 소품들로 꾸며진 홈 카페 장과 원형 테이블을 두어 나만의 홈 카페를 만들어주었어요~

햇빛 들어오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저희 부부는 주방에 있는 아일랜드 식탁보다 이 자리에서 주로 식사를 즐긴답니다.

거실과 주방이 거의 일체형이기 때문에 홈 카페 장을 주방 동선과 가깝게 해서 홈 카페 이용하는 데에도 어려움 없게 가구를 배치했어요~

기념일엔 포토존으로 바뀌는✨ 정말 저에게는 힐링되고 애정하는 공간인 홈카페입니다~~~~


  • 화이트 주방

화이트 분위기에 네이비 타일로 꾸며진 ㄷ자 모양의 깔끔한 주방~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서 따로 주방에는 식탁을 두지 않았고 식사는 주로 홈카페 테이블에서 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식탁은 조리대로 사용 중이에요!

주방 한편 냉장고 옆으로 조그마한 공간이 남아있었는데 처음에는 이 공간을 창고처럼 사용했다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작은 티 테이블과 그릇장을 두어 저만의 아지트로 꾸며주었어요!


  • 안방

햇빛이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얇은 소재의 커튼을 창에 설치해 주어 햇살 가득한 침실로 만들어주었어요.

겨울에는 다시 두꺼운 커튼으로 달 수 있어서 커튼에 따라 또 분위기가 달라져요~

맞은편에도 우드 느낌의 전신거울과 소품들로 꾸민 협탁을 두었어요~

방마다 조금 분위기가 다른데 안방이 유독 우드 분위기의 가구들이 많아서 우드가 주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아늑한 침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