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슈체스니 출전 원한다?..."일부 바르사 팬들, 페냐 출전 금지 청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이냐키 페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길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비야, 뮌헨과의 2연전 모두 페냐 골키퍼가 출전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슈체스니 골키퍼가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은 페냐 골키퍼가 다가오는 뮌헨전에서 뛰지 않도록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이냐키 페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길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세비야, 뮌헨과의 2연전 모두 페냐 골키퍼가 출전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슈체스니 골키퍼가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은 페냐 골키퍼가 다가오는 뮌헨전에서 뛰지 않도록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슈체스니 골키퍼는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 후 무직 신분이었다. 은퇴 가능성까지 흘러나왔다. 그러다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해졌다. 그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였던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 때문이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는 최근 비야레알과의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착지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바르셀로나는 복귀 시기를 미정이라고 밝혔지만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대체자 물색 작업에 나섰다. 그리고 최종 주인공으로 슈체스니 골키퍼를 낙점했다. 다만 아직 데뷔전은 하지 못했다. 기존 백업 자원이었던 페냐 골키퍼가 계속 출전 중이다. 하지만 팬들은 페냐 골키퍼를 완벽하게 믿지 않고 있다.
페냐 골키퍼는 현재 25살로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갈라타사라이 임대 생활을 거친 뒤 지난해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라리가 10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을 소화했다. 그리고 올 시즌 현재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부상으로 꾸준하게 출전 중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