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 하면 첼시에서 단 1분도 못뛴다"... 청천벅력같은 소식 들은 '역대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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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현시점 최고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아챔퐁이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조쉬 아챔퐁이 첼시에서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첼시의 1군 팀이나 유스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어 아챔퐁의 미래와 첼시를 떠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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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현시점 최고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아챔퐁이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 시간) "첼시의 수비수 조쉬 아챔퐁이 첼시에서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첼시의 1군 팀이나 유스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18세의 아챔퐁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잉글랜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첼시의 1군에 데뷔했다. 첼시 아카데미를 졸업한 아챔퐁은 구단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하면서 이번 시즌 더욱 두드러진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 5-0 승리에서 27분간 출전한 것이 끝이다. 첼시는 아챔퐁을 주장 리스 제임스, 말로 귀스토에 이어 라이트백 포지션의 3순위로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달 본머스와 웨스트햄에서 열린 첼시의 경기에서는 제임스와 귀스토가 모두 부상으로 선발 출전이 불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챔퐁은 벤치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현재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챔퐁이 새 계약에 서명할 때까지 다시는 첼시에서 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챔퐁의 현재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첼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어 아챔퐁의 미래와 첼시를 떠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아챔퐁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 시즌 1군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첼시의 U-21 팀에서도 거의 출전하지 않았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아챔퐁의 U-21 마지막 경기는 9월 15일이었고, 지난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 애슬레틱은 아챔퐁의 경기 출전 부진이 계약 협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그에게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한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챔퐁은 이미 1월부터 다른 유명 클럽의 영입 타깃이 되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매각을 원하지 않으며 상황이 확대되기 전에 해결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초 아챔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아챔퐁은 첼시에서 더 많은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챔퐁은 "내 시즌은 매우 높은 곳에서 시작되었다. 카라바오컵 경기에도 참가하고, 21세 이하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러 연령대를 거치며 첼시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정말 좋았고, 내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보너스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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