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같은 운동을 해도 땀이 거의 나지 않는 사람도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지방이 더 많이 타는 거 아닐까?"
하지만 땀의 양과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큰 관련이 없습니다.
땀은 지방이 녹아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 후 체중계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살이 빠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입니다.
땀의 99% 이상은 물이며 소량의 염분과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지방이 그만큼 빠진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물을 마시면 줄었던 체중은 상당 부분 다시 돌아옵니다.
지방은 어떻게 사라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땀으로 배출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대부분 다른 경로로 빠져나갑니다.
지방이 분해되면 약 84%는 이산화탄소로 약 16%는 물로 배출됩니다.
즉, 살이 빠질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은 피부가 아니라 폐입니다. 우리가 숨을 내쉴 때 지방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운동 효과는 무엇으로 확인해야 할까?

진짜 운동 효과는 땀이 아니라 아래 지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력 향상
✔ 운동 수행 능력 증가
✔ 근육량 증가
✔ 허리둘레 감소
✔ 체지방률 감소
✔ 혈당·혈압 개선
✔ 같은 운동이 더 쉬워지는 느낌
땀은 지방이 아니라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나오는 물입니다. 운동 효과는 땀의 양이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체력 향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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