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EPL 토트넘, 투도르 임시 사령탑 선임

이상철 기자 2026. 2. 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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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후임으로 이고르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까지 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요한 랑에 토트넘 스포팅 디렉터는 "투도르 감독은 명확한 판단력과 열정, 그리고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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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伊 유벤투스서 해임 뒤 현장 복귀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후임으로 이고르 투도르 전 유벤투스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까지 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도르 감독의 임무는 간단하다. 팀에 조직력, 투지, 경쟁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한 랑에 토트넘 스포팅 디렉터는 "투도르 감독은 명확한 판단력과 열정, 그리고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즌 EPL 16위(7승8무11패·승점 29)로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은 지난 1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프랭크 감독을 해임했다.

2020-21시즌 브렌트퍼드를 74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났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투도르 감독은 2013년부터 하이두크 스플리트(크로아티아), PAOK(그리스), 카라뷔크스포르, 갈라타사라이(이상 튀르키예), 마르세유(프랑스), 우디네세, 엘라스 베로나, 라치오,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티아고 모타 대신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4위로 견인, UCL 출전권을 따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옵션 포함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져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토트넘 사령탑으로 현장에 돌아온 투도르 감독은 "중요한 순간, 토트넘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게 주어진 책임을 잘 알고 있다. 경기력을 꾸준하게 유지하하고, 모든 경기에서 확신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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