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스윙’, 각종 요금 줄인상 속 나홀로 요금인하

노기섭 기자 2023. 2.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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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SWING)'이 '가성비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 줄이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스윙은 킥보드와 자전거에 최고시속·동력 제한을 둬 기존 대비 최대 44% 낮춘 요금제인 '에코 모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윙의 에코모드에서는 100% 전기 동력으로 이동하는 킥보드에서 최고 시속 15㎞/h 제한, 페달 동력이 동반되는 자전거의 경우 기존 대비 30%의 전기 동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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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이 새롭게 도입한 최고속도 조절 가능 주행 모드. 스윙 제공

공유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SWING)’이 ‘가성비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 줄이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스윙은 킥보드와 자전거에 최고시속·동력 제한을 둬 기존 대비 최대 44% 낮춘 요금제인 ‘에코 모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윙이 퍼스널 모빌리티(PM) 이용이 대중적으로 활성화 된 지난 1년간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실제 규정 속도인 25㎞/h로 주행하는 시간은 5%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주행 속도는 20㎞ 미만으로 집계됐다. 스윙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문성욱 본부장은 "킥보드·자전거 등을 이용시 25㎞/h라는 속도는 공터, 내리막길 등에서만 타야 가능하다"며 "자전거 도로에서 PM을 이용하더라도 횡단보도, 경사, 자전거, 잘못 들어온 보행자 등 외부 요소로 높은 속도를 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스윙은 PM 이용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하고자 새 주행모드인 ‘에코모드’를 도입했다. 킥보드(에코·스탠다드·터보)와 자전거(에코·터보) 요금 체계를 변경한 이번 주행모드는 요금 인하에 초점을 맞췄다.

스윙의 에코모드에서는 100% 전기 동력으로 이동하는 킥보드에서 최고 시속 15㎞/h 제한, 페달 동력이 동반되는 자전거의 경우 기존 대비 30%의 전기 동력을 제공한다. 에코모드를 적용하면 킥보드는 기존 요금 대비 17%를 절감할 수 있고, 자전거는 44%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는 주간 이용에 따른 잠금해제 비용도 40% 이상 낮아진다.

스윙 전동킥보드를 에코모드로 이용할 경우, 현행 택시 기본요금(4800원) 거리인 1600m를 주행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2160원으로 45% 수준에 불과하다.

김형산 스윙 대표는 "새로운 주행모드 도입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며 안전한 주행문화를 안착시키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더한 에코모드를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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