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먹으려고 줄 서서 사는 케이크

신상 케이크 10

홀리데이 시즌에 홈파티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케이크는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자, 또 어떤 날이든 특별한 날로 바꿀 수 있는 메뉴다. 유통가에서는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이 시기의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끈다. 지금부터는 프랜차이즈, 유명 베이커리 맛집 등지에서 선보인 최신 홀리데이 케이크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성심당 ‘딸기시루’

성심당은 대전광역시를 찾을 때 반드시 들러야 할 전국적인 베이커리 맛집이다. 성심당은 올해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케이크를 출시했다. ‘딸기시루’가 바로 그것으로,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가성비 케이크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케이크를 구매하려는 새벽 대기줄이 이어지는 인기 메뉴다. 올해 출시되는 성심당 딸기시루의 매장 판매가는 49,000원이다.


메가MGC커피 ‘노티드 메가 스마일 우유 케이크’

메가MGC커피는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만나 ‘노티드 메가 스마일 우유 케이크’를 출시했다. 고물가 시대에 높은 가격대와 큰 사이즈의 케이크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촉촉한 화이트 시트에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크림을 레이어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스마일리를 활용해 귀여운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가격은 17,900원이다.


파리바게뜨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

파리바게뜨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해피 홀리데이’를 주제로 계절 한정 베이커리를 선보였다. 새로이 출시된 제품은 산타, 트리, 모자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아이템을 적용한 ‘위시 케이크’를 비롯해 ‘위싱트리 케이크’, ‘윈터베리 타르트’, ‘산타요정 케이크’ 등이다.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적용한 ‘홀리데이 진저맨’, ‘산타마을 꼬마병정’, ‘해피 홀리데이 케이크’ 등도 함께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위시 케이크의 매장 판매가는 35,000원이다.


뚜레쥬르 ‘홀리데이 위시스, 꿈의 소원상점’

뚜레쥬르는 ‘홀리데이 위시스, 꿈의 소원상점’을 테마로 시즌 케이크를 출시했다. 눈이 내린 초코 케이크 위에 크림 요정의 마법으로 빛나는 트리를 표현한 ‘샤이닝 화이트초코’를 비롯해서, 레드 컬러에 베리 콤포트와 라즈베리 크런치로 상큼함을 더한 2단 초코 케이크 ‘홀리데이 레드초코’,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딸기 콤포트를 올린 ‘러블리 홀리데이’ 등이다. 대표 메뉴인 샤이닝 화이트초코의 매장 판매가는 27,8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6종’

투썸플레이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으로 6종을 출시했다. 각 케이크는 산타, 루돌프, 눈이 쌓인 풍경, 트리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산타 모양 초콜릿으로 장식한 ‘홀리데이 산타’를 비롯해 ‘윈터 베리 생크림’, ‘샤이닝 리스 체리 생크림’,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 ‘초콜릿 브라우니 루돌프’, ‘스트로베리 샤를로뜨’의 6종이다. 대표 메뉴인 홀리데이 산타의 매장 판매가는 38,000원이다.


파스쿠찌 ‘베파나의 매직 캐슬 포함 4종’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이탈리아의 산타로 불리는 ‘베파나’를 콘셉트로 삼아, 유명 일러스트 작가 세다트 기르긴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 주요 신제품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바닐라 레제르 크림, 화이트&레드 시트로 조합한 ‘베파나의 매직 캐슬’을 비롯해 ‘베파나의 딸기 샌드’, 블루와 핑크 라인업으로 각각 판매되는 ‘매직 캐슬에 놀러온 눈사람’까지 총 4종이다. 대표 메뉴인 ‘베파나의 매직 캐슬’의 판매가는 42,000원이다.


공차코리아 ‘진저브레드맨 케이크’

공차코리아는 ‘진저브레드맨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진저브레드맨 케이크는 1명에서 2명까지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케이크다. 신메뉴는 ‘진저브레드맨 타로 치즈 무스 케이크’와 ‘진저브레드맨 티라미수 케이크’로 구성됐다. 진저브레드맨 타로 치즈 무스 케이크(11,900원)는 떠먹는 무스 케이크로 타로 무스와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진저브레드맨 티라미수 케이크(12,900원)는 시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티라미수 케이크다.


카페 아티제 ‘더블 스트로베리 다크 쇼콜라 포함 9종’

카페 아티제는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할 케이크 9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케이크 9종은 화이트 캐슬, 눈꽃, 눈썰매, 트윙클 트리 등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의 홀리데이 무드를 담고 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부터 연말 놀이동산을 모티브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크로 구성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더블 스트로베리 다크 쇼콜라’는 72,000원이다.


노티드 ‘리본 쇼콜라 리스 등’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케이크 8종을 출시했다.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초코 시트에 헤이즐너트 크림과 초코 크런치를 더한 ‘리본 쇼콜라 리스’, 딸기 크림과 우유 바닐라 크림을 조화롭게 담은 ‘허그 미 스노우맨’ 등이다. 이어서 ‘홀리졸리 크리스마스’, ‘나홀로 산타 슈가베어’, ‘눈사람 스마일’, ‘메리 피스타치오 트리’, ‘루돌프 슈가베어 볼’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리본 쇼콜라 리스의 판매가는 33,000원이다.


서울 파르나스 ‘위시휠’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페스티브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하며, 대표 메뉴인 ‘위시휠’을 출시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움직이는 대관람차로 형상화한 초콜릿 아트 쇼피스로,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꿈꾸는 마음을 담았다.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24시간 동안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쳐 완성한 케이크로,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며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3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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