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프로야구단 울산웨일즈 창단…본격 항해
[KBS 울산] [앵커]
울산을 연고로 한 첫 시민 프로 야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창단식에선 구단 상징과 선수복, 응원가도 공개됐는데요,
다음 달 개막할 프로야구 2군 경기에 맞춰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김옥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의 첫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단상에 오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문구와 사진으로 문수야구장을 누빌 선수 한 명, 한 명을 소개합니다.
팬들의 함성과 함께 야구장에서 울려 퍼질 선수 응원가도 흘러나옵니다.
["마라, 마라, 마라상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야구팀인 '울산 웨일즈'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구단의 상징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범고래 이미지로 강한 조직력과 지능적인 전술 등 구단의 운영 철학을 담았습니다.
울산 연고 프로 야구단을 염원해 온 시민들도 창단식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진현우/울산 웨일즈 투수 : "생각보다 정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저도 솔직히 조금 놀랐고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 주셔서, 시장님과 KBO 총재님께 정말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야구단을 이끌 장원진 감독은 "창단 첫 해지만 목표는 우승"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원진/울산 웨일즈 감독 : "비록 창단 초기에는 쉽지 않은 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울산 웨일즈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팬 여러분께 자부심이 넘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코치진 구성까지 마친 울산 웨일즈는 공개 경쟁을 통과한 26명 외에 9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부터는 제주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등 시즌 준비에 들어갑니다.
공식 창단을 마치고 본격 항해에 나서는 울산 웨일즈는 오는 3월 20일, 퓨처스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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