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128kg 된 시누이에 100만원 쾌척 “두자릿수=명품 선물”

이해정 2024. 9.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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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시누이를 위해 100만원 현금을 쾌척했다.

앞서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최대 몸무게 146kg의 고도비만인 몸을 공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앞선 영상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 씨가 10kg을 감량할 때마다 현금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류필립은 현금 100만원을 선물했고 수지 씨는 "100만원으로 컴퓨터 중고를 하나 구입해 제대로 된 편집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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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미커플’ 채널
사진=‘필미커플’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미나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시누이를 위해 100만원 현금을 쾌척했다.

앞서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최대 몸무게 146kg의 고도비만인 몸을 공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어릴 적 트라우마가 급격히 살이 찐 원인이 됐고 몸무게 때문에 운동이 아닌 식단 관리로 체중 조절을 시작했다.

9월 14일 미나-류필립의 채널 '필미커플'에는 '지금까지 구독자들을 속인 수지의 다이어트 몰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선 영상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 씨가 10kg을 감량할 때마다 현금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3주의 흐른 시점에서 수지 씨는 살을 빼고 과감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체중계에 올라서자 139kg에서 10kg 빠진 128kg이 찍혀 부부를 놀라게 했다. 류필립은 현금 100만원을 선물했고 수지 씨는 "100만원으로 컴퓨터 중고를 하나 구입해 제대로 된 편집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100만원으로 먹진 않겠다. 제가 살이 빠지니 먹는 재미보다 옷 사는 재미가 더 생긴다. 노출증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과감한 노출 의상을 즐기는 올케 미나가 부러웠다는 수지 씨. 그는 "(체중이) 두자릿수가 되면 올케랑 필립이가 명품 사준다고 했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지난 2018년 결혼, 17살의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가 됐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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