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한우에 실속 챙긴 과일세트까지 넉넉한 한가위, 정성도 한가득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5. 9. 17. 16: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선물 가성비·프리미엄 공존
신세계百, 축산바이어가 한우 경매
이마트, 사과세트 작년 가격과 동일
대상·LG생건, 부담없는 선물 눈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는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마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정성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선물에 담긴다. 고물가 속에서 이번 추석 선물 풍경이 확 바뀌고 있다. 실속을 우선하는 '가성비'와 소포장·개인 취향 상품이 인기다. 지속가능성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고급 선물도 주목받는다. 실속을 챙긴 가성비 선물세트, 건강을 챙긴 가치 소비, 특별한 사람에게 전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추석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지를 풍성하게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축산, 청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 한우 자체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 축산 바이어 및 지정 중매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오랜 노하우로 선정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한우를 엄선하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또한 청과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와 생산자를 찾아내 지정한 '신세계 셀렉트팜'을 운영한다. '신세계 셀렉트팜'을 통해 선보이는 과일은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반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선물 인기 품목인 굴비, 옥돔, 갈치 등을 우수 산지에서 수매하고, 통영·완도·신안 등 오랜 경력의 전문가가 타협하지 않고 건강하게 기른 해산물을 최고의 상태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0월 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프리미엄 라인인 '엘프르미에(L Premier)' 선물 세트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올해 추석에는 '엘프르미에 암소한우' 라인을 확대하고 물량을 전년 대비10% 늘렸다. 청과 부문은 선별 기준 당도를 기존보다 1~2브릭스(brix) 높이고, 과형과 색택까지 고려해 가장 큰 대과만을 엄선했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홍로사과' '황금사과' '신고배' 등에 '샤인머스캣'을 더해 최상급 제철 햇과일을 담아 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엘프르미에 프리미엄 컬렉션 샤인 혼합(25만~27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은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급속 냉결'했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이마트.

이마트는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 고객이 선호하는 가격대의 차별화된 신규 세트 도입 및 사전 비축과 통합 매입 등을 통해 나날이 높아지는 시세를 방어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추석 과일선물세트 매출 1위는 '유명산지 사과(3.6㎏, 11개)'로 지난해 추석과 같은 가격인 행사가 4만9800원에 판매 중이다. 올해 산불과 폭염 영향으로 최근 사과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사전 매입을 통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았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이하 에브리데이)의 통합매입 시너지 효과가 돋보인다.

롯데마트는 올해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구성을 넓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격 상승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시설 재배와 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 관리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평정을 유지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침향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진짜 침향'으로 유명한 정관장 '기다림 침향'은 그 가치와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올 추석 대표 건강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정관장의 '기다림 침향'은 마음 관리 전문 브랜드로, 신뢰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침향에 정관장의 기술력이 더해져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각종 신규 선물세트를 포함해 가성비와 실용성이 높은 3만원대 세트의 비중을 확대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 담긴 81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을 추석 선물로 제안한다. 이 술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한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추석을 맞아 궁중 콘셉트의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진향 궁중세트'를 출시했다.

더후가 20년 동안 쌓아온 '공진비단(신체의 기운을 튼튼하게 하고 얼굴에 생기를 더하는 효능이 기록된 궁중 비방)' 연구 노하우와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한방 바이오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공진 솔루션™ 성분이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탄력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 '수려한' 선물 세트도 선보였다. 수려한 세트 최초로 정품 5종으로 구성됐다. 진귀한 한방 성분을 조화롭게 배합해 지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수려한의 대표 제품인 천삼 선유 수액, 유액, 크림과 천삼 상황 아이크림, 상황 진액까지 함께 제공된다.

[이선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