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임상 1b상 승인

이우상 2025. 12. 5.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국내 임상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식약처가 IPF 후보물질 'SRN-001'의 임상 1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전자치료제 SRN-001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바이오니아 제공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의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국내 임상 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식약처가 IPF 후보물질 ‘SRN-001’의 임상 1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SRN-001은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독자적 SAM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siRNA 신약이다. 섬유화 유발의 핵심 인자인 엠피레귤린(AREG) 발현을 표적 억제해 다양한 섬유화성 질환을 표적하는 ‘혁신신약’(퍼스트 인 클래스)으로 개발 중이다.

SAMiRNA 플랫폼은 siRNA 문제인 선천면역 독성을 해결한 siRNA 치료제로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생성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보다 근원적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SRN-001은 섬유화의 주요 인자인 AREG의 발현을 억제해 섬유화의 근본 원인 경로를 차단한다”며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장기간 지속되는 치료 효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 편의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써나젠은 임상 1b상에서 안전성과 개념증명(POC)을 확인한 후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AREG가 신장, 간 등의 다양한 섬유화증에 관여하고 암세포에서도 섬유화로 인한 항암제 내성에 관여한다는 점에서 항암치료제와 적응증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SRN-001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섬유화 치료제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임상 1b를 계기로 임상 개발 속도를 높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링을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