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이자, 주거비 30만원씩 받고 싶다면!

조회수 2024. 4. 30. 0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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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주거지원 관련한 다양한 소식이 잇달아 나오고 있어요. 혹시 나한테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나라에서 주는 혜택이면 알차게 챙깁시다!


1. 전국구 갑니다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어요.

이게 뭐냐면,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조건을 갖춘 사람이, '나 이집에 전세살고 싶어요'라고 한 집을 콕 집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두부에게 재임대하는 제도예요. 그러니 더 저렴합니다.

전문용어로 '전세임대사업'이며, 이미 지난해만 약 8천700가구를 공급했어요.

누가 받을 수 있다고?

신혼·신생아 유형 :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등입니다.
다자녀가구 : 2명 이상의 자녀가 있으면 됩니다.

4월 29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여기서 신청할 수 있어요.

😀 이 제도의 최대 장점은, 아무래도 나라와 임대계약을 맺는 거니까 전세사기 걱정은 없겠어요. 아직 내집마련이 부담스럽다면 전세임대 지원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 서울시민만 보세요!

서울시가 내년부터 아이 한명 낳으면 꼬박꼬박 돈을 줍니다. 주거비로 쓰라고요. 왜냐면, 서울을 벗어나지 말라는 거예요.

얼마나 주는데?

월 30만원씩, 최대 2년간 총 7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지?

조건은 까다롭지 않아요. 부부 소득? 부부 나이? 안 봅니다. 그저 무주택자면 돼요.

단,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은 서울 소재 전세 7억 이하, 월세 268만원 이하 임차 주택이어야 합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거니 다른 혜택을 받고 있으면 당연히 이중지원 안됩니다. 즉, SH, 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돼요.

왜 30만원일까?

서울과 지방의 평균 월세 차이가 약 30만원이라고 해요. 즉 집값때문에 서울 벗어날 생각이라면, 차라리 서울시에서 30만원 지원해줄테니 서울에서 살라~는 얘기예요.

근데 요즘 심각한 것이 출산율 문제이니, '아이 한명 낳아야 준다'는 조건을 내건거죠.


아! 기존에 아이 1명당 매월 100만원을 받는 ‘부모급여’와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요. 즉 이것까지 하면 월 130만원씩 받을 수 있는거죠. 그러나... 과연 30만원 지원때문에 아이를 낳고 서울에서 살기만 고집할 수 있을까요?

언제 신청할 수 있지?

이건 내년 1월부터 출산한 무주택가구에만 해당되니, 혹시 받고 싶다면 지금부터 출산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겠네요.


1분 영상으로 보기


3. 강남구민만 보세요!

전국구-서울시-강남으로 점점 좁혀가 봅니다.

강남구에 사는 신혼부부와 청년이라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강남구민이라면 무조건?

조건이 있어요.신혼부부라면, 혼인신고 7년 이내,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1억2000만원이며, 보증금 7억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해요.

청년이라면,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연소득 4000만원~6000만원 이하, 보증금 3억 이하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나 오피스텔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해요.

얼마나 받을 수 있지?

전월세 체결 시 대출을 받았다면, 신혼부부는 최대 150만원, 청년은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에 대한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어떻게 신청하지?

5월 한달 간 신청을 받고, 지원해주는 기간은 최대 3년이에요. 그러나 소득, 주거지역 등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는지 매년 심사를 통해 연장여부를 결정합니다.

이게 기존에도 하던 사업이라서, 우선 올해 신규 신청자가 먼저 선정돼요.

강남구가 왜?

강남은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비싸잖아요.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은 이 근처에 몰려있고요. 그러니 신혼부부 및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제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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