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20년 산 반려견 떠나보냈다 “늘 혼자 둬서 미안해”

박수인 2024. 10.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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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안선영은 10월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반려견 사진과 편지를 게재했다.

안선영은 "2004/02 ~ 2024/10/16 나나야, 언니에게 와줘서 고마워. 20년 간 외로웠던 엄마의 딸로 살아줘서 감사해. 늘 혼자 두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천국 가서 대박이 만나면 안부 전해주렴.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매일 행복해야 해. 사랑해 잘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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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안선영은 10월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반려견 사진과 편지를 게재했다.

안선영은 "2004/02 ~ 2024/10/16 나나야, 언니에게 와줘서 고마워. 20년 간 외로웠던 엄마의 딸로 살아줘서 감사해. 늘 혼자 두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 천국 가서 대박이 만나면 안부 전해주렴.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매일 행복해야 해. 사랑해 잘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사진을 공개하면서는 "잘가 나나야 너무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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