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려고 ‘절벽’에 집 지었어요” 어떻게 지은지 궁금한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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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삼각형 지붕 아래 조용히 자리한 공간이다. 북쪽 끝에 위치한 현관을 들어서면, 방문자는 장엄한 바다의 풍경에 압도당한다.

남쪽의 큰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은 점점 높아지는 천장과 어우러져 웅장한 공간감을 자아낸다.

바다를 품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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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2층의 바다 쪽 끝에 위치하여, 절벽 끝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삼각형 디자인은 구조적 안정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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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쪽으로 내려오는 천장은 텐트의 덮개를 닮은 깊은 처마로 설계되어 빛을 조절한다. 연속된 창문은 자연 환기를 고려한 설계로, 바다와 숲의 경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중 창은 아늑함과 개방감을 동시에 준다.

다이닝공간과 가구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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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K 공간은 삼각형 모양에 맞춰 테이블도 삼각형으로 제작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실내 조명은 은은하게 설계되어 자연광을 주로 사용한다.

다이닝과 거실 사이에는 월넛 톤과 원목, 유리 소재가 조화되어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시각적 연속성을 살리고 있다.

욕실과 테라스, 사치스러운 일상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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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한 위치에는 테라스가 있으며, 두 면이 유리로 이루어진 욕실과 연결된다. 온천수가 흐르는 구조로, 노천탕의 개방감을 주며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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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는 자연스럽게 바람이 흐르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틸 프레임으로 지지된 구조물은 공간의 깊이를 더한다.

1층과 외부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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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거실 아래에 위치하고, 별도의 테라스를 통해 정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다. 외부에는 현관과 정원을 연결하는 넓은 타일 포장로가 있으며, 2층의 욕실이나 화장실로 바로 이어지는 독립적인 동선이 있어 일상과 휴식의 경계를 유연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