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도권 사랑받지 못하면 정권 잃을 것‥수도권 분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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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수도권에서 사랑받지 못하면 정권을 잃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 기초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 기초의원 연수에서 "변화와 쇄신의 출발점은 기초 의원"이라며 "수도권에서 분발하고 국민의힘을 대표해 국민을 만나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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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수도권에서 사랑받지 못하면 정권을 잃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 기초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 기초의원 연수에서 "변화와 쇄신의 출발점은 기초 의원"이라며 "수도권에서 분발하고 국민의힘을 대표해 국민을 만나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 정당의 핵심은 경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이라며 "우리는 경쟁을 장려하지만 그 경쟁의 규칙을 지켜야 하고, 동시에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경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만 가지고는 국민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택한 지향점은 성장을 해서 복지를 하겠다는 거고, 미래가 아니라 현재 우리 모두를 위해 성장의 과실로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말하는 '나눠 먹기 식' 복지와는 큰 차별성을 가진다"며 "민주당이 25만 원을 나눠준다는 건 도박하듯 정치하는 건데, 우리는 더 많이 벌어서 그 과실로 더 많이 드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136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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