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그냥 씻으면 안 됩니다" 여름철 농약·벌레 그대로 먹는 셈

쌈채소로 인기 많은 상추는 여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재료다.

하지만 대충 헹구기만 한 세척 습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농약이나 이물질을 그대로 섭취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추를 더 안전하게 먹기 위해 꼭 필요한 세척 방법을 알아보자.

식초물 3분 담그기, 상추 세척의 핵심

먼저 상추는 한 장씩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앞뒤와 줄기를 꼼꼼히 문질러 씻는다.

이물질이 많은 잎은 이때 골라낸다.

이후 찬물 1리터에 식초 1큰술을 섞은 식초물에 상추를 3~5분간 담가두면 잔류 농약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단, 시간을 넘기면 상추가 쉽게 물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초물에서 건진 후에는 다시 한 번 흐르는 물로 헹군 뒤,

남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식감과 저장성을 유지할 수 있다.

시든 상추도 되살릴 수 있다

냉장고 속에서 수분을 잃고 시들어진 상추는 간단한 방법으로 다시 신선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찬물, 특히 얼음을 넣은 물에 상추를 약 10분간 담가두면 수분이 잎 내부로 흡수되며 다시 빳빳한 식감을 회복하게 된다.

세척 후 관리도 중요

상추 세척 후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물기 제거가 중요하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금방 시들 수 있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로 헹군 뒤 가볍게 털고,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채반에 널어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충분히 건조한 상추는 밀폐용기나 비닐팩에 넣어 보관하면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런 관리가 보관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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