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콜 인스타그램
감각적인 조명 아래 포즈를 취한 니콜이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 룩으로 돌아왔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번 착장은 단순한 스트리트 룩을 넘어서, 시크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어두운 공간 속 밝은 조명에 비친 그녀의 실루엣은 더욱 돋보이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패션 감도를 끌어올리는 힘이 느껴진다.
이번 착장의 중심은 퍼프소매와 오프숄더 디테일이 특징인 블랙 원피스다.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니콜 특유의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넉넉한 스커트 길이는 걸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퍼지는 라인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특히 이너 튤 디테일로 레이어링된 스커트 부분은 룩에 풍성함을 더해줘 단조롭지 않은 볼륨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체크 패턴의 체인 숄더백을 더해 클래식한 포인트를 주었고, 양말과 매치한 블랙 스니커즈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무릎 위로 떨어지는 블랙 삭스는 발랄함을 더하면서도 다리 라인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준다. 전체적으로 블랙 톤을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실루엣으로 변화를 준 것이 이번 코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 조명 미쳤다 진짜”, “니콜 언니 인형인가요?”, “꾸안꾸의 교과서”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검정 원피스 입고 이렇게 귀여운 사람 또 있냐”는 댓글이 공감 수를 끌어모으며 니콜의 패션 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비슷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퍼프소매나 튤 레이어가 있는 블랙 원피스를 선택하고, 클래식한 숄더백과 컬러 포인트 없는 운동화를 매치해보자. 스타일링에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전체 톤을 통일하고 소재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 니콜처럼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블랙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간결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런 스타일링은 데일리룩은 물론, 가벼운 모임이나 전시회 방문에도 제격이다.
/사진=니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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