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車 불났다" 출동했더니…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홍효진 기자 2023. 3.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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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쉼터 내 화재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 수한졸음쉼터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해당 차량 운전석에서는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차량 내에서 번개탄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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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59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한졸음쉼터 내 불이 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고속도로 졸음쉼터 내 화재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9분쯤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 수한졸음쉼터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차량 운전석에서는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차량 내에서 번개탄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말해줄 수 없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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