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49배였다.." 매일 드시면 60대 혈압 뚝 떨어뜨리는 '보약 채소'

병원에 갈 때마다 혈압이 조금씩 올라 걱정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굳어지면서 같은 생활을 해도 수치가 조금씩 올라갑니다. 무엇을 더 드실지보다 무엇을 덜 드실지를 먼저 정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혈압을 다스리려면 소금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모자랍니다.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밖으로 밀어내 주는 칼륨을 함께 채우셔야 합니다. 값싸고 흔하면서도 그 일을 잘해 주는 채소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셀러리

셀러리에는 칼륨과 함께 혈관을 느슨하게 풀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다스리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라 생으로 드시기에도 좋고,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우시면 사과와 함께 갈아 드시면 한결 부드럽습니다. 줄기의 질긴 심은 벗겨 내시고 드시면 목넘김이 훨씬 편합니다. 다만 혈압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수치가 지나치게 떨어질 수 있으니 양을 늘리시기 전에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칼륨이 넉넉해 짠 음식으로 들어온 나트륨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색소에는 혈관이 녹스는 것을 늦춰 주는 성분까지 들어 있어 함께 챙기실 가치가 큽니다. 생으로 드셔도 좋지만 기름을 조금 두르고 익혀 드시면 흡수가 더 잘됩니다. 다만 설탕을 뿌려 드시는 습관만큼은 꼭 버리셔야 합니다. 단맛이 더해지면 애써 얻은 이로움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하루 가운데 한 끼만 바꾸셔도 일주일이면 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지

가지 껍질의 짙은 보라색에는 혈관 벽을 지켜 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혈압이 출렁이는 것을 누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름을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볶음으로 드시면 열량이 훌쩍 올라가니 찜으로 쪄서 무쳐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껍질에 좋은 성분이 몰려 있으니 깎지 마시고 그대로 쓰시기 바랍니다. 간은 간장 반 숟가락과 참기름으로만 내시면 짠맛을 줄이면서도 맛이 삽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몸 상태가 달라지니 한 달에 한 번은 밥상을 돌아보십시오.

셀러리와 토마토, 가지는 모두 칼륨과 항산화 성분을 함께 채워 주는 재료라 혈압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비싼 것을 찾기보다 이 세 가지를 번갈아 올리시는 편이 낫습니다.여기에 국물을 반 이상 남기시고 하루 삼십 분씩 걸으시면 수치가 한결 안정됩니다. 다만 뒷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함께 오거나 집에서 잰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온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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