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인섬 뉴스] 대규모 마라톤 대회…바닷길 따라 러닝 코스
【앵커】
영종도 소식입니다.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전국 마라톤 참가자들이 함께한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정형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경기신문이 주최한 마라톤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천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하프코스와 10km, 5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됐는데요.
참가자들은 순위 경쟁보다 완주에 의미를 두고 각자의 속도로 바다 옆 자전거길을 달렸습니다.
대회에 앞서 뉴트 댄스 크루의 식전 공연과 단체 준비운동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민진 / 광화문 마라톤모임 페이스메이커: 오늘은 날씨가 더운 만큼 열사병 환자나 열 때문에 힘든 환자들 특별히 케어하려고 많이 준비를 했고, 사전 교육도 충분히 하고 온 상태라 최대한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게 저희가 최대한 일조해서 함께 달리겠습니다.]
[김민재 / 참가자: 오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너무 좋았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하니까 생각보다 더웠는데 그래도 시원한 바람 때문에 뛰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씨사이드파크 자전거길은 이날 거대한 마라톤 트랙으로 변신해 참가자들로 가득 찼는데요.
참가자들은 바다 풍경과 레일바이크 철로가 어우러진 영종도의 풍경 속에서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기록 경쟁보다 건강과 즐거움에 의미를 둔 이번 마라톤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에서 OBS통신원 김정형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