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들이 갈아탄 부내 폭발 패션" 손예진이 든 '그 가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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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의 스타일링은 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그녀가 요즘 자주 드는 보테가베네타의 가방은, 들기만 해도 기품이 느껴진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화보 촬영장에서부터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포착된 이 명품 가방들,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그녀가 자주 착용한 2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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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보 촬영 현장에서 손예진이 공개한 애착템은 보테가베네타의 차오차오(Ciao Ciao) 백.

이 가방은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과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전면에는 고급스러운 놋 디테일이 더해졌고, 플랩은 안팎 양면으로 활용 가능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보테가 베네타

차오차오백은 2025년 보테가베네타가 새롭게 선보인 신상 라인으로, 브랜드 고유의 미니멀하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내부와 외부를 모두 고려한 구조와 디테일은 매우 섬세하다.

가격은 798만 원으로 고가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느껴지는 프리미엄 아이템이다.

보테가 베네타

또한 핸들, 숄더, 크로스백 3가지 스타일링이 모두 가능한 멀티 스트랩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상과 격식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손예진처럼 심플한 의상에 이 가방을 매치하면, 따로 힘을 주지 않아도 스타일의 ‘무드’를 완성하는 포인트가 되어준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또 다른 아이템은 손예진이 봄날 현빈과의 데이트 룩에 선택한 스몰 안디아모(Andiamo) 백이다.

볼캡을 쓴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어울렸던 이 가방은, 클래식한 인트레치아토 짜임과 놋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테가 베네타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데다, 실용적인 스몰 사이즈로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625만 원, 컬러는 8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이 현빈과 함께한 봄날의 데이트 사진에서도 눈길을 끈 건 단연 그녀의 감도 높은 스타일링이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이 스타일링은, 연출되지 않은 듯하지만 어느 하나 흐트러짐 없는 ‘진짜 부부의 여유’를 담아낸 순간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