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가 들어오면 노후가 편해진다고 생각한다. 팔리지 않는 상가는 노후를 묶어버린다.
상가는 세입자가 없으면 수익이 아니라 비용이 된다. 그 비용을 내는 동안 현금이 사라진다. 노후자금이 묶이는 투자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분양 단계에서 산 상가
완공 전에는 실제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없다. 약속된 수익률은 계약서에 남지 않는다. 장사가 돌아가는 것을 눈으로 본 뒤에 사는 것이 원칙이다.

2위 - 대출을 끼고 산 상가
공실이 되면 월세는 없고 이자만 나간다. 나이가 들면 그 기간을 버틸 수입이 없다. 대출 없이 살 수 없는 금액이면 사지 않는 것이 맞다.

1위 - 노후자금을 거의 다 넣은 상가
상가는 팔려고 해도 몇 년이 걸린다. 병원비나 생활비가 급할 때 현금으로 바꿀 수 없다. 노후자금의 절반 이상을 부동산에 넣지 않는 것이 유일한 기준이다.
노후에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지다. 분양을 피하고 대출을 쓰지 않고 절반 이상 넣지 않으면 된다. 묶인 돈은 없는 돈과 같다.
출처 : '돈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