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항암제 투약 전 치료 성공률 예측 기술 개발
장아름 2026. 5. 6. 11:49
암세포별 개별 분석으로 면역항암제 효과 정량화
광주과기원 전경 [광주과기원 제공]
![광주과기원 전경 [광주과기원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yonhap/20260506114908661fosf.jpg)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종양 내 개별 세포들을 정밀하게 분석해 면역 항암 치료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맞춤형 진단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6일 생명과학과 박지환 교수 연구팀이 단일세포 수준에서 면역 항암 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분석 기술(scMn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면역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표적하지 않고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같은 암이라도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가 크게 다르며 일부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거나 과도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암세포의 유전적 특징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데 기존 평가는 양성·음성 이분법 구분에 머물러 정밀도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정량적 지표를 도입해 세포 단위의 차이를 개별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박지환 교수는 "여러 세포를 한꺼번에 분석해 평균값만 보던 기존 벌크(Bulk) 분석이 지닌 '평균의 한계'를 넘어 종양을 구성하는 개별 세포들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환자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생물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2026년 4월 14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인 감금' 임우재 前삼성전기 고문 항소심서도 징역형 구형 | 연합뉴스
- 남극 기지서 '47㎝ 흉기' 만든 대원…동료 살해 예비 혐의 기소 | 연합뉴스
- 'CIA 금괴' 303개 훔쳐간 전직요원 기소돼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석방 활동가들 "나포 당시 성추행·성폭행 있었다"(종합3보) | 연합뉴스
- '마지막 대부' 마피아 두목이 숨겨둔 3천500억원 찾았다 | 연합뉴스
- "숨진 서산 70대 경비원, 경비실 바닥에 스티로폼 깔고 휴식"(종합) | 연합뉴스
- 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촬영해 공유했던 20대 졸업생 실형 | 연합뉴스
- 정의연·윤미향 상대 "후원금 돌려달라" 소송 1심서 기각 | 연합뉴스
- 제자·사범 탈의실서 6천회 불법촬영 태권도 관장 징역 7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