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을 뜯다 보면 심이 통째로 상자 밖으로 딸려 나와 손으로 붙잡고 씨름하게 됩니다.어렵게 잘라도 끝이 상자 안으로 말려 들어가 다음에 쓸 때 또 헤매게 됩니다.그런데 랩 상자에는 이 문제를 막으려고 만들어 둔 장치가 처음부터 들어 있습니다.오늘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상자 양옆의 반달 모양 탭
랩 상자의 좌우 끝을 보면 점선으로 반달이나 원 모양이 인쇄된 부분이 있습니다.이 부분을 안쪽으로 눌러 넣으면 돌기가 랩 심 구멍에 걸려 심이 고정됩니다.심이 고정되면 한 손으로도 랩을 당겨 자를 수 있어서 끝이 말려 들어가는 일도 줄어듭니다.

끝을 찾기 쉽게 두는 방법
그래도 끝이 붙어버렸다면 손톱으로 긁는 대신 셀로판테이프를 살짝 붙였다 떼면 쉽게 들립니다.다 쓰고 나서 끝부분을 상자 톱날에 살짝 걸쳐두면 다음에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랩은 정전기로 붙는 성질이라 손에 물기가 있으면 오히려 더 달라붙습니다.

다 쓴 심은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다 쓴 랩 심은 그대로 버리기보다 전선 정리에 쓰면 유용합니다. 짧게 잘라 끼우면 선이 엉키지 않습니다.종이 재질이라 다 쓴 뒤에는 종이류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상자에 붙은 금속 톱날은 떼어내고 버려야 안전합니다.

랩은 매일 쓰는 물건인데도 대부분 상자에 있는 장치를 모르고 씁니다.양옆 탭을 눌러 넣고, 끝을 걸쳐두고, 심을 활용하는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오늘 저녁 랩 상자 옆면부터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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