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클럽 월드컵 전 아놀드 계약 추진…BBC "조기 영입 비용 16억 고려 중"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조기 영입을 추진한다.
BBC는 6일(한국시각) "레알은 클럽 월드컵이 개막하기 전까지 아놀드 영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놀드는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리버풀을 떠날 것임을 이미 확정했으며, 그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었던 아놀드의 이적은 확정적이다. 리버풀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가 올 시즌 계약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리버풀과의 20년간의 인연을 끝내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을 통해 아놀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었다. 난 20년 동안 리버풀에 있었고, 매 순간을 사랑했다. 리버풀에서 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동안 해오다 보니 선수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 그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이 유력하다. BBC는 지난 3월에도 "레알이 아놀드를 FA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한 바 있다.
FIFA는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들을 고려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짧은 이적 시장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레알은 조기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은 6월 30일에 만료되지만, FIFA 클럽 월드컵은 15일에 개막한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아놀드가 풀백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버풀에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레알은 아놀드와의 조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리버풀에 약 85만 파운드(약 16억 원)를 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협상은 현재까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레알은 리버풀이 아놀드에게 지급해야 할 남은 급여까지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이 클럽 월드컵 일정에 맞춰 아놀드를 영입하려는 의지는 아무런 이적료 없이 그를 보내야 하는 리버풀에게도 일부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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