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월드컵, 손흥민의 마지막 도전
손흥민, 기량 논란 극복하고 최선 다짐

[스탠딩아웃]= 게토레이 코리아가 손흥민과의 신규 광고 촬영을 취소했다. 게토레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스포츠의 역사는 땀으로 만들어져 왔다'며, 손흥민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광고를 재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다가오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손흥민은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여름이 선수로서 매우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피지컬과 멘탈 모두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도전 앞에서의 의지를 믿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는 결의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으로,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조별리그 일정은 모두 멕시코에서 치러진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이 커리어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한 것도 북중미월드컵을 위한 환경 적응의 일환이었다. 대표팀 내에서 에이스로서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각오는 남다르다.
기록 면에서도 손흥민은 새로운 역사를 노리고 있다. 그는 월드컵 통산 3골로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에서도 차범근(58골)에 4골 차로 다가서며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손흥민은 기량 하락 논란에 직면하기도 했다.
3월 A매치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그는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표팀에서 스스로 내려올 시점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득점이 없을 때마다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광고 촬영을 미루고 훈련에 집중하며,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준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그의 열정과 각오가 대표팀의 도전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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