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2년 연애 끝에 드디어 약혼을 발표했어요.
테일러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글과 함께 프러포즈 사진을 올렸는데요,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더라고요.

트래비스는 꽃이 만발한 정원 아치 아래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냈습니다.
늘 당당한 테일러도 그 순간만큼은 소녀처럼
수줍게 웃었고, 사진만 봐도 얼마나
로맨틱했는지 느껴져요.


이번 약혼 반지는 미국 아티펙스 파인
주얼리의 킨드레드 뤼벡 디자이너 작품이에요.
빈티지 감성을 살린 올드 마인 컷 다이아몬드에
옐로 골드 베젤 세팅,섬세한 필리그리 세공과
엔그레이빙 포인트라고 합니다
크기는 무려 7~10캐럿 정도로 추정되고,
전문가들은 최대 5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까지 평가하기도 했다고 해요.

2023년 처음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테일러는 트래비스의 경기를 직접 응원하러
가고, 트래비스는 테일러 투어 현장에 나타나
애정을 드러내며 늘 화제를 모았죠.
특히 슈퍼볼 3연패가 무산됐을 때
“이기면 프러포즈하겠다”던 얘기도 있었는데,
결국 6개월 만에 더 로맨틱한 방식으로
약속을 지켰네요.



솔직히 테일러의 노래 가사보다
더 드라마틱한 현실이 펼쳐진 것 같아요.
이제 남은 건 결혼식인데, 어떤 드레스와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이 설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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