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 덮은 판테온’ T1, ‘오너’ 압도적 캐리에 2-0 리드 [LCK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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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온을 내주고 리신을 잡은 디플러스 기아의 수싸움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초반 리신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잠깐 신을 냈지만, 이후는 판테온의 처절한 응징 만 있을 뿐이었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의 2세트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과 '도란' 최현준의 크랙 플레이에 힘입어 29분 4초만에 24-7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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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판테온을 내주고 리신을 잡은 디플러스 기아의 수싸움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초반 리신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잠깐 신을 냈지만, 이후는 판테온의 처절한 응징 만 있을 뿐이었다. T1이 ‘오너’ 문현준의 현란한 강하쇼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홍콩행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의 2세트 경기에서 ‘오너’ 문현준과 ‘도란’ 최현준의 크랙 플레이에 힘입어 29분 4초만에 24-7의 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2-0
1세트 패배로 획득한 선택권을 DK가 블루 진영으로 사용하자, T1은 선픽을 판테온으로 사용한 뒤 제이스와 탈리야로 1세트와 마찬가지로 상체를 꾸린 뒤 유나라와 카르마로 봇 듀오를 구성해 조합을 완성했다. DK는 라이즈와 리신, 사이온 이후 이즈리얼과 블리츠크랭크로 진용을 꾸렸다.
DK가 ‘루시드’ 최용혁의 리신이 중심이 돼 T1을 0-3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이 흐름을 뒤집었다. 11분 ‘쇼메이커’의 라이즈를 벼락같은 궁극기로 요절을 낸 문현준은 연달아 교전마다 거대 유성을 절묘하게 활용해 초반 손해를 홀로 메우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후는 성장을 끝낸 ‘도란’ 최현준과 함께 협곡의 맹수가 됐다. 전령을 사냥하고 빠져나가는 DK를 급습해 킬 스코어를 뒤집으면서 협곡의 주도권까지 움켜쥐었다. 흐름을 이어가면서 첫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24분에는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까지 벌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28분 경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DK를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상대가 회복 불가 상태가 되자 T1은 공세의 속도를 높여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2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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