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불안했다" 파트너 우파보다 낮은 평가... 독일 억지 비판 그대로, 평점도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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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뛰어난 활약에도 독일 현지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독일 스폭스는 이날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해 "우파메카노보다는 조금 더 불안했으나 결정적인 실수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폭스와 다른 것은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 등 다른 뮌헨 수비수들도 김민재와 같은 평점 3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독일 매체들과 다르게 뮌헨 내부적으로는 김민재의 활약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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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 맞대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골 폭풍을 몰아친 뮌헨이었지만, 센터백 김민재의 역할도 중요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경합 5차례 승리, 태클 2회 등 풀타임 동안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 두 기록 모두 성공률 100%였다. 이와 함께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했다. 패스성공률도 92%로 높았다.
'괴물'이라는 칭호를 얻은 나폴리(이탈리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활약이었다. 브레멘은 단 한 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할 만큼 김민재의 철벽수비에 고전했다.
그런데도 독일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아쉬운 평가를 쏟아냈다. 심지어 김민재는 센터백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비교를 당했다. 독일 스폭스는 이날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해 "우파메카노보다는 조금 더 불안했으나 결정적인 실수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김민재의 평점으로 3을 매겼다. 하위권 평점에 해당한다. 스폭스의 경우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것인데, 김민재보다 평점이 높은 선수는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 공격수 킹슬리 코망 밖에 없었다.
반면 우파메카노에 대해선 "김민재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강력한 몸싸움으로 브레멘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평점도 2.5로 김민재보다 좋았다.
독일 언론들의 억지 비판은 이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빌트도 김민재에게 평범한 평점 3을 주었다. 스폭스와 다른 것은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 등 다른 뮌헨 수비수들도 김민재와 같은 평점 3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독일 TZ는 다른 매체들과 다르게 김민재를 높게 평가했다. TZ는 "김민재는 자신감이 넘쳤다. 수비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하나다"라며 "그는 볼 경합에서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재능을 되찾은 것 같다. 브레멘 공격수를 상대로 어떤 위기도 없었다. 조심스럽게 전진하면서도 브레멘의 역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평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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