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건 세탁법. 처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 수건 그냥 바로 사용해도 될 거 같지만 사실은 반드시 한 번 세탁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새 수건에는 제조 과정의 먼지, 염색 잔여물, 섬유 보풀, 포장 과정 오염물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수건은 처음 세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흡수력과 보풀 발생, 촉감, 수건 수명까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 세탁이 가장 중요해요.

1. 세탁 전 먼지 털기
새 수건은 정말 먼지가 많아요. 그래서 세탁 전 간단하게라도 먼지를 털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수건 한 장 한 장 들어서 먼지를 탈탈 털어주세요.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 기능에 침구 털기 기능을 이용해도 좋아요.

2. 새 수건은 반드시 단독 세탁하세요.
첫 세탁은 수건끼리만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풀이 다른 옷에 묻을 수 있고, 색이 빠질 수도 있어요. 또 먼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 첫 수건은 최대 5장 이하로 나누어 세탁하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먼지가 많은 새 수건은 수건 하나하나 물에 푹 잠길 정도로 세탁을 해주어야 먼지를 다 걸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진한 색 수건은 최소 2~3회 단독 세탁을 권장합니다.

3. 세제는 적게 넣는 게 핵심
많은 분들이 세제를 많이 넣으면 더 깨끗할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권장량의 70~80%만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섬유유연제는 섬유 코팅을 만들어 흡수력을 떨어뜨려요.
온도는 40도 이하
너무 뜨거운 물은 수건 수축의 원인이 됩니다. 면 100% 수건은 30~40도 정도로 호텔식 도톰 수건은 30도 정도가 좋아요. 고온 세탁은 첫 세탁에서 더더욱 피해야 합니다.

건조가 더 중요합니다.
덜 마른 상태로 보관하면 안 되고 통풍이 안 되는 실내에서 건조하지 마세요. 또 세탁 후 오래 방치해도 안됩니다.
탈수 후 바로 털어 보풀을 최소화하고, 건조기 사용 시엔 저온으로 자연건조 시 햇빛 과다 노출을 피하세요. 건조 전에 수건을 3~4번 크게 털어주면 섬유가 살아나면 더 폭신해집니다.

정리
첫 세탁은 단독 세탁으로 최대 5장까지.
세제는 적게, 섬유유연제 금지, 40도 이하, 완전 건조 후 사용하기는 꼭 지켜주세요.
새 수건은 처음 세탁을 잘해야 오랫동안 폭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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