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무당됐다”…깜짝 놀란 임현식에 이건주의 충격적 한 마디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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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1부터 1994년 11월까지 방영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등장해 화제다.

이건주는 과거 '한지붕 세 가족'에서 아빠로 나온 배우 임현식을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현식은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보며 깜짝 놀랐다.

예고편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는 배우 정영주의 점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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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 가족’ 순돌이 이건주가 무속인이 됐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1986년 11부터 1994년 11월까지 방영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으로 등장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예고편에서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이건주의 모습이 나왔다.

이건주는 과거 ‘한지붕 세 가족’에서 아빠로 나온 배우 임현식을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임현식은 무속인이 된 이건주를 보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건주는 “살기 위해 무당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신병을 앓다가 지난 8월 내림굿을 받았다.

예고편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는 배우 정영주의 점을 봤다. 접신한 듯 아기 목소리를 내던 이건주는 정영주에게 “누나는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가 있네”, “누나는 고아원, 양로원 원장 팔자야”, “그리고 누나 부모님 왜 이렇게 아야해? 아파?” 등의 점괘를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영주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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