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평창댁' 이효리, 제주 떠나기 전 마지막 송별 파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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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며 이웃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제주 이웃들과 함께한 작별 파티 모습과 그가 받은 선물들이 담겼다.
그러나 최근 이효리 부부는 제주 생활을 접고 올가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 등 유명 인사들과 이웃이 될 예정이며 이효리는 제주도 이웃들과의 정든 작별을 전하며 제주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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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며 이웃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효리는 25일 개인 계정에 "감사해요" "고마워요" "안녕"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제주 이웃들과 함께한 작별 파티 모습과 그가 받은 선물들이 담겼다.
'이효리 만세'라고 적힌 떡 케이크, 꽃다발, 이효리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가방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에 정착해 약 11년간 그곳에서 생활해왔다. 두 사람은 자연 속에서의 제주 생활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이효리 부부는 제주 생활을 접고 올가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특히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한 필지를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100평에 달하는 규모로, 그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 등 유명 인사들과 이웃이 될 예정이며 이효리는 제주도 이웃들과의 정든 작별을 전하며 제주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기념했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후 여러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텐미닛' 등으로 이어진 '이효리 신드롬'은 그를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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