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가방·옷 가격 10% 안팎 인상…1년 반동안 7번 올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8일부터 제품을 평균 10%대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프라다는 올해 1월, 3월에 이어 8개월 새 3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8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가방, 의류 등 대다수 제품의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프라다의 인기 가방인 사피아노 트리밍 리나일론 호보백은 149만원에서 155만원(4%)으로, 크로스형 리나일론 호보백은 225만원에서 240만원(7%)으로 올랐다.
스테디셀러인 갤러리아 사피아노 라인 역시 가격이 인상됐다. 스몰 갤러리아 사피아노 가죽백은 495만원에서 510만원(3%)으로, 미디엄 갤러리아 사피아노 가죽 백은 530만원에서 550만원(4%)으로 인상됐다.
사피아노 가죽 미니백의 경우 249만원에서 270만원(8%)으로, 사피아노 미니 파우치는 161만원에서 185만원(15%)으로 올랐다. 파니에 사피아노 가죽 스몰백은 399만원에서 430만원(8%)으로 인상됐다.
여름철 휴가용 가방으로 유명해진 ‘크로셰 토트백’의 경우 230만원에서 240만원(4%)으로 올랐다.
앞서 프라다는 지난해 1월, 2월, 4월, 7월 총 4번 가격 인상을 한 바 있다. 2021년에는 6차례나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프라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927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은 직전년도(91억원)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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