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안현민-3번 김도영 ‘굳건’ 했는데, 해외파 전원 합류→WBC 대표팀 최적 ‘타순 조합’ 찾아라 [SS오사카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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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가 되니 확실히 무게감이 다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모두 모였다.
오키나와 캠프 당시만 해도 대표팀의 상위 타선은 김도영과 안현민, 이른바 '03년생 듀오'가 책임졌다.
류 감독은 "(김)도영이가 3루 수비를 맡아줘야 한다. 결국 그가 대표팀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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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존스 ‘공포의 1,2번’
“95마일 강속구를 쳐라” 빠른 공 대처 능력이 ‘낙점’ 기준
5일 체코전 ‘운명의 라인업’ 마지막 힌트는 오릭스전

[스포츠서울 | 오사카=박연준 기자] 완전체가 되니 확실히 무게감이 다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모두 모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김혜성(27·LA 다저스)을 비롯해 한국계 빅리거 저마이 존스(29·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28·휴스턴)이 합류했다. 큰 변화가 생겼다. 대표팀 타선은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다.
오키나와 캠프 당시만 해도 대표팀의 상위 타선은 김도영과 안현민, 이른바 ‘03년생 듀오’가 책임졌다. 그러나 해외파가 전원 합류한 2일 한신 타이거스전 라인업은 파격 그 자체였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을 1번으로 전진 배치하고, 그 뒤를 장타력을 갖춘 존스(2번)로 받치며 ‘공포의 테이블 세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4번 중책은 위트컴이 맡았다. 기존 주축 타자들과 빅리거들이 뒤섞이면서 화력은 배가됐다. 류 감독은 “한국계 선수들의 성격이 밝아 기존 선수들과 금방 융화됐다. 시차 적응도 큰 문제가 없어 곧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순 조합의 핵심 키워드는 ‘강속구’다. 예선 상대 팀인 대만과 일본에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즐비하다. 이 공을 잘 치는 선수가 결국 대표팀의 중심을 맡게 된다.
류 감독은 3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또 다른 조합을 시험할 계획이다. 그는 “본선에서 상대할 투수들이 시속 153㎞ 이상의 강속구를 던진다. 결국 빠른 공에 경쟁력이 있는 타자들을 전진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김도영의 타격감을 인상 깊게 지켜봤다. 그가 3루 수비까지 완벽히 소화해준다면, 대표팀 운용 폭은 훨씬 넓어진다. 류 감독이 김도영의 수비 이닝을 직접 챙기며 실전 감각을 강조하는 이유다. 류 감독은 “(김)도영이가 3루 수비를 맡아줘야 한다. 결국 그가 대표팀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2일 한신전과 3일 오릭스전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5일 열리는 WBC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 선발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이정후와 김혜성이 중심을 잡고, 존스와 위트컴이 파괴력을 더하며, 김도영과 안현민이 활력을 불어넣는 그림이 가장 훌륭해 보인다. 류 감독이 그리는 ‘최적의 타순 조합’. 이제 마지막 조각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대표팀은 어떤 타선으로 도쿄돔으로 향할까.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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