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난동男 잡힌후 한 말…"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 직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입문에 돌을 던지며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8월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에 방문했다.
A씨는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중 직원의 업무 처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A씨는 "오늘 한 명 죽여볼까"라며 은행 출입문을 여러 차례 발로 차는가 하면 가지고 있던 돌을 던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은행 직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입문에 돌을 던지며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8월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에 방문했다. A씨는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중 직원의 업무 처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당시 은행 직원은 통장 조회를 해 달라는 A씨의 요구를 받고 정상적인 응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늘 한 명 죽여볼까"라며 은행 출입문을 여러 차례 발로 차는가 하면 가지고 있던 돌을 던졌다. 급기야 출입문 입구에 있는 화분을 발로 차 부수기까지 했다. A씨는 인근 모텔로 도주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파이프를 휘두르며 끝까지 저항했다.
결국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순찰차로 이동하면서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느그 서장하고 밥도 먹고 XX 놈아, 사우나도 가고 다했어" 등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대사를 따라 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