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부품들이 자동차가 구동이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품들 중에 하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구동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거나 차량에 이상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해 주는 부품인 써모스탯이라는 부품이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고 부품이 작은 편에 속하여 이 부품이 고장 난다고 쉽게 차량이 고장 날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차량이 운행되는 데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써모스탯의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고장이 나게 된다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동차 써모스탯의 역할

기본적으로 자동차 써모스탯은 냉각수 온도 변화에 따라 밸브의 열림, 닫힘을 반복하며 냉각수의 유량과 온도를 조절하는 부품입니다. 엔진이 움직이게 되면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라디에이터로 보내는 냉각수 유량을 조절함으로써 냉각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치입니다.

차량 엔진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온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냉각수의 출입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겠습니다. 냉각수의 온도가 76.5℃가 되면 밸브를 개방시켜서 냉각에 필요한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로 보내게 됩니다.
써모스탯이 고장 나면 발생하는 증상
1. 엔진 과열

써모스탯이 닫힌 상태로 고착되어 고장이 나버리게 되면 엔진이 과열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냉각수가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엔진의 열을 식혀 주지 못하기 때문에 냉각수가 끓어넘치거나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히터가 나오지 않는다

냉각수가 76.5도씨가 되었을 때, 즉 어느 정도 열이 받아야 밸브가 열리게 되는데, 만약 밸브가 열린 상태로 고착이 되어버리면 냉각수의 열이 제대로 오르기도 전에 지속적인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히터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계기판 상의 냉각수 수온 게이지가 계속 내려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흰 연기 발생 및 타는 냄새

하우징이 불량일 경우 냉각수가 누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거나 타는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엔진룸을 셀프 점검할 때 라디에이터 호스나 냉각수가 따로 비치거나 보이지는 않는지 점검을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써모스텟이 고장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써모스탯은 냉각수가 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부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장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급적 빠르게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만약 운행 중에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발생을 한다거나 타는 냄새가 날 경우, 수온 게이지가 높아지는 경우라면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 한 이후 대처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는 정말 작은 부품부터 큰 부품까지 수만 가지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구동이 됩니다. 그 부품들이 있는 것은 그 부품들이 전부 구동이 되며 자동차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부품이라도 고장이 발생을 한다면, 빠른 조치를 취하고, 평소에 셀프로 기본적인 점검을 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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