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이야기가 나오면 모아 둔 돈의 총액부터 따지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마음이 놓이는 기준은 총액이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매달 정해진 날에 들어오는 돈이 있는지가 훨씬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고정 지출을 덮을 수 있는지
관리비와 통신비, 보험료처럼 매달 반드시 나가는 돈이 있습니다. 이것이 들어오는 돈으로 덮이면 불안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식비와 병원비까지 감당되는지
여기까지 해결되면 목돈을 헐지 않고 지낼 수 있습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감각이 마음을 지탱해 줍니다.

남는 돈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얼마가 되든 손주 용돈이나 모임 회비로 쓸 여유가 있으면 체감이 달라집니다. 액수보다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필요한 금액은 사는 지역과 집 형태, 건강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져서 하나로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고정 지출과 식비, 병원비까지 매달 들어오는 돈으로 덮인다면 총액이 크지 않아도 안심할 만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기준으로 계산해 보시려면 국민연금공단이나 지역 노후설계 상담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