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실화냐?”…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떠오른 과자, 이거였죠

오리온, 한정판 과자 판매
‘촉촉한 황치즈칩’ 단종
정상가 6배 웃돈 거래

출처 : 유튜브 채널 ‘여수언니 정혜영 [Yeosu Unnie]’

최근 단종 소식이 전해지며 품귀 현상을 빚는 제2의 허니버터칩이 있다. 바로 오리온이 지난달 출시한 ‘촉촉한 황치즈칩’이다. 출시 직후부터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모은 이 과자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면서 이미 일부 매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단종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과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정상가보다 무려 6배에 달하는 웃돈을 붙여 거래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오리온은 달콤, 짭짤, 고소한 치즈의 매력을 담은 ‘치즈공방’ 한정판 3종(‘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 ‘나!샌드 유자치즈크림맛’, ‘촉촉한 황치즈칩’)을 선보였다.

먼저 오리온이 선보인 ‘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은 꾸덕한 질감 속에서 두 가지 치즈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브라우니에 체다치즈의 달콤함과 까망베르 치즈의 고소하고 짭짤함을 넣어 출시됐다.

출처 : 디파짓

황치즈칩 인기 폭발
소비자 수요 급등

‘나!샌드 유자치즈크림맛’은 나!샌드 쿠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 위에 체다치즈와 유자 크림을 얹어 만들었으며, 달콤함과 상큼함의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다.

세 가지 한정판 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며 최근 품절 사태까지 이어진 제품은 ‘촉촉한 황치즈칩’이다. 해당 과자는 부드러운 치즈 쿠키 위에 황치즈칩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촉촉한 식감과 풍부한 치즈 맛의 조화는 이 제품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출처 : 오리온 인스타그램

황치즈의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쿠키와 어우러지면서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단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촉촉한 황치즈칩의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촉촉한 황치즈칩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연이어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제품을 더 이상 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생각이 구매 움직임으로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일부 유통업체는 웃돈을 붙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출처 : 디파짓

황치즈칩 웃돈 거래
오리온 판매 검토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쿠팡에서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 한 상자가 2만 8,900원에 판매되기도 했으며, 이는 정상가인 4,480원 대비 6배 높은 금액이다. 다른 온라인 플랫폼인 G마켓에서도 1만 5,000원에 달하는 웃돈을 붙여 제품이 거래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오리온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선보인 촉촉한 황치즈칩은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 품절되는 등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향후 재출시 계획도 없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상시 판매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비자 반응 및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칸쵸, 수요 급등해
마케팅 영향력

한편, 지난해 9월에는 롯데웰푸드가 ‘내 이름을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칸쵸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출시 40주년을 맞은 ‘칸쵸’의 매출은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당시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전달 같은 기간 대비 289.6% 늘어난 판매량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상승했으며 이마트24는 직전 달 대비 판매가 10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촉촉한 황치즈칩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과 SNS 입소문 효과로 단기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오리온은 향후 재출시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웃돈 거래 사례는 이번 제품이 스낵 시장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사례는 한정판 마케팅과 온라인 커뮤니티 영향력이 실제 판매와 소비자 행동에 얼마나 직결되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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